 | 🌄열림터에서 보내는 2월 소식입니다🌄 |
열림터 후원회원님, 안녕하세요. 봄눈별 활동가 입니다🌸❄️⭐ 어느새 2월의 끝자락입니다. 아직은 코끝이 시린 날씨이지만, 햇살은 조금씩 길어지고 있습니다.
1월이 다짐의 달이었다면, 2월은 숨을 고르는 달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나아가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계절도 서두르지 않으니까요. 열림터는 오늘도 자기 속도로, 그러나 멈추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미 서로에게 작은 온기가 되고 있습니다. 2월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 또박또박 써내 간 서예, 함께 본 <왕과 사는 남자>, 국현미 전시까지 설 연휴도 열림이들과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
설날을 맞아 함께 모여 ‘입춘대길’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툰 붓끝이 종이 위를 맴돌다가 이내 힘을 얻어 또박또박 내려앉았습니다. “봄이 오고 큰 복이 깃들기를.” 각자의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열림터 안에 작은 봄기운이 번지는 거 같았어요🌸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영화관을 찾기도 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상영관에서 같은 장면을 바라보며 웃고, 숨을 고르고, 때로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함께 본다는 것만으로도 이야기는 조금 더 오래 남았습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아 작품들 사이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정답을 찾기보다는 각자의 방식으로 바라보고, 느끼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 앞에 오래 서 있던 순간도, “이건 잘 모르겠어요” 하며 웃던 순간도 모두 우리의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2월은, 조용하지만 다채로운 장면들로 채워졌습니다. |
각자의 자리에서 단단하게🤗
생활인 A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며 제과제빵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실습으로 만든 따끈한 빵을 열림터에 가져와 함께 나누곤 합니다. 폭신한 빵처럼, 마음도 한결 부드러워지는 시간입니다.
생활인 B는 간호조무사 실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된 출근과 학습을 병행하는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 하루하루 성실히 버텨내고 있습니다.
생활인 C는 2월부터 직장에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출퇴근만으로도 기운이 빠지는 날들이지만, 매일 아침 스스로를 다잡으며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생활인 D는 최근 이직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입니다. 낯선 자리에서 애를 쓰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푹 빠져 소소한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생활인 E는 진로와 취업을 두고 여러 선택지 앞에서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되,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기 위해 차근차근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생활인 F는 새 학기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렘과 약간의 두려움이 교차하는 요즘, 한 걸음씩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서로 다른 속도로, 서로 다른 자리에서 애쓰고 있지만 우리는 같은 공간에서 하루를 나누고 있습니다. 작게는 오늘을 버텨내는 힘이, 크게는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용기가 이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열림터에서 보낸 시간이 각자의 내일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
롤링페이퍼 소식입니다!
새로운 야간활동가 유림의 야간활동 한 달 소감을 전합니다. 유림은 1월 첫 출근하여 한 달간의 연수를 마치고 2월부터 야간활동을 시작하였는데요.
낮과는 또 다른 결의 시간을 경험하며, 조용하지만 깊은 밤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고 긴장되는 순간도 많지만, 생활인들의 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밤이 길수록 곁에 있는 사람의 존재는 더 또렷해집니다. 유림의 첫 한 달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
 | 야간활동가 유림을 환영합니다! |
| 👆👆야간활동 첫 한 달! 유림의 소감이 궁금하다면 클릭! 👆👆 |
 | 뉴스레터 작성자(봄눈별)가 빠져있는 노래🎵 데이식스_녹아내려요 |
2월부터 주간활동을 시작하면서, 낯설고 정신없이 한 달을 보냈습니다.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데이식스의 녹아내려요란 노래에 "너의 그 미소가 다시 버텨낼 수 있게 해줘요"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동료 활동가들의 그리고 생활인들의 미소에 다시 한 번 바짝 힘을 내 봅니다.
서툰 마음으로 시작한 한 달이었지만, 함께 웃고 부딪히며 배우는 시간 속에서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3월에도 조금은 허둥대겠지만(아마도요), 그래도 웃으면서 가보겠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6년 2월 28일 열림터 봄눈별 활동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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