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
  • 열림터
  • 울림
  • 울림
  • 열림터
  • ENGLISH
한국성폭력상담소 2023년 상담통계
  •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는 1991년부터 2023년까지 총 90,700회의 상담을 해왔습니다. 2023년 전체상담은 1,349건(608명)이며 이중 성폭력 상담은 총 1,291건(557명)으로 전체상담명수 대비 성폭력상담의 비율은 95.7%입니다. 상담소는 상담 지원의 내실화를 목표로 초기 상담의 질을 높이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담명수(A,B)가 2019년부터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다소 증가했습니다.

기존의 상담통계는 상담통계의 단위를 횟수/건수로 표기하였지만, 2022년 상담통계부터는 쉽게 통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인원을 '명수'로 중복되는 지속상담을 포함한 상담횟수를 '건수'로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상담 변화 추세에 따라 지속 상담을 포함한 건수 파악도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산정 방식을 추가하였고, 성폭력상담명수(B)의 괄호 안에 초기상담과 지속상담인원을 포함한 한해 전체 상담명수를 추가로 기재했습니다.

1. 연도별 상담현황

연도
상담건수
상담명수(A)
성폭력 상담명수(B)
성폭력 상담비율(B/A)
(1991년~2020년 상담통계 중략)
2021
1,415건
595명(701)
537명(639)
90.3%
2022
1,387건
537명(622)
478명(562)
89.0%
2023
1,349건
608명(707)
557명(655)
91.6%
90,700건
59,354명
50,127명
84.4%
[표1] 연도별 상담현황 / 단위: 명(%) — 괄호 안은 지속지원 포함 전체 명수

2. 피해자 성별, 연령별 상담현황

여성 피해자
89.2%
남성 피해자
8.6%
성인 여성 피해자
65.7%
여성 청소년 피해자
8.4%

성폭력 상담 전체 명수 557명 중 497명(89.2%)이 여성 피해자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0.8% 중 남성 피해자는 8.6%이고, 피해자의 성별을 밝히지 않은 상담(미상)은 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개소 이래 현재까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성폭력의 주된 피해자가 여성임을 보여줍니다. 전체 성별, 연령별 상담현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집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성인 여성 피해자로, 총 366명(65.7%)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해 성인여성(2022년 64.0% → 2023년 65.7%)과 여성 청소년(2022년 8.2% → 2023년 8.4%)의 비율이 약간 늘었고 여성 어린이(2022년 9.2% → 2023년 7.5%) 피해자의 비율이 다소 줄었습니다. 남성피해자의 경우 (2021년 5.2% → 2022년 6.9% → 2023년 8.6%)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3. 가해자 성별, 연령별 상담현황

전체 가해자 중 남성
84.4%
남성 가해자 중 성인
67.1%

전체 가해자 성별 중 남성이 전체 557명 중 470명(84.4%)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중 성인남성 가해자가 374명(67.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가해자의 성별이 파악되지 않은 성별 미상의 비율이 11.8%(66명)로 높게 집계되었습니다.

4. 상담 의뢰인별 상담현황

본인이 직접 상담의뢰
70.4%
대리인이 상담의뢰
28.5%

성폭력 피해 당사자가 직접 상담을 한 명수는 557명 중 392명으로 전체의 70.4%를 차지했습니다. 대리인이 상담을 한 명수는 159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했습니다. 예년과 비교하여 피해자 본인(2022년 69.5% → 2023년 70.4%)의 비율이 소폭 증가하고, 대리인(2022년 29.3% → 2023년 28.5%)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대리인 상담은 가족/친인척이 상담을 한 명수가 91명(16.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상담한 비중은 2018년에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여 70%대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본인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상담소를 찾아 자신의 피해 경험을 말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피해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5. 피해 유형별, 연령별 상담현황: 강제추행·강간 피해 최다, 성희롱 세 번째

강제추행 피해
37.5%
강간 및 강간미수 피해
33.9%
성희롱 피해
10.1%

전체 유형 중 강제추행이 209명(37.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강간이 189명(33.9%)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제추행 피해의 경우, 2021년 35.9%, 2022년 36.8%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성희롱 56명(10.1%)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피해자의 연령이 성인(20세 이상)과 어린이(13세-8세)일 경우 강간 및 강간미수의 비율보다 강제추행 비율이 높았고, 청소년(19세-14세)의 경우에는 강간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6. 가해 유형별, 연령별 상담현황

성인 가해자(20세 이상)
73.8%
청소년 가해자(19세-14세)
5.9%
고령 가해자(65세 이상)
2.5%

성인(20세 이상) 가해자가 411명으로 전체의 7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청소년(19세-14세) 가해자 33명(5.9%), 어린이(13세-8세) 17명(3.1%), 고령(65세 이상) 가해자 14명(2.5%) 순입니다.

7. 피해 연령별 피해자와 가해자와의 관계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
84.3%
직장 관계에 의한 피해
(성인 피해자 기준)
24.2%
친족 및 인척에 의한 피해
11.0%

성폭력은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470명(84.3%)으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는 매년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입니다. 피해 연령별로는 성인(20세 이상)의 경우 직장 관계에 있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135명(24.2%)으로 성인 피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데이트 상대나 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에 의한 피해가 51명(9.2%)으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한편, 청소년(19세-14세)은 학교에서 만난 관계에 의한 피해가 13명(2.3%)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어린이(13세-8세)와 유아(7세 이하)의 경우 각각 31명(50.8%), 13명(21.3%)이 친족에 의한 피해로 상담하였으며, 2023년 친족성폭력으로 상담한 61명 중 44명(72.1%)이 13세 이하의 유·아동 피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0년에 8.3%였던 친족 성폭력은 2021년에는 14.2%로 증가했습니다. 이후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2023년에 11.0%로 여전히 10%대를 유지하는 결과를 보입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관계 미상의 경우 51명(9.2%)으로 예년 58명(12.1%)에 비해 약 2.9% 감소했습니다.

8. 피해자 지원내용

정보제공 및 상담원 의견개진
743건
심리·정서 지원
688건
법적지원
482건

본 상담소가 2023년 한 해 동안 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어떻게 해왔는지 보여주는 항목입니다. 지속 지원 상담을 포함한 성폭력상담건수(1,291건)를 기준으로 중복집계한 지원 건수는 총 2,132건입니다. 이 중 정보제공 및 상담원 의견개진이 743건(34.8%)으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로 심리정서적 지원이 688건(32.3%)으로 많았습니다. 세 번째로 많은 지원은 법적지원으로 482건(22.6%)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의료지원, 법적지원 외 공식적 대응지원, 기관연계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법적지원은 월요법률상담을 비롯한 법률상담, 법률자문위원 소속 변호사 자문, 수사·재판 동행 및 모니터링, 의견서와 상담기록 제출 등 사건지원과 연관된 지원으로 이루어집니다. 법적지원 외 공식적 대응지원은 고용노동부 진정,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사내 신고 등의 지원을 나타냅니다. 의료지원의 경우, 피해자에게 의료기관을 연계하거나 치료 및 상담에 동행을 하는 경우, 그리고 경제적 부담이 있는 피해자에게 치료비 지원을 안내하거나 지원하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쉼터연계는 쉼터 입소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쉼터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지원이며, 기관연계는 좀 더 긴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피해자 거주지역의 상담소나 타 기관을 본 상담소에서 직접 연계 의뢰한 경우입니다. 기타는 치유회복 프로그램 안내, 개인적 합의 관련 상담 등을 나타냅니다.

본 홈페이지에서는 본 상담통계를 비롯해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에 의한 성폭력 피해'와 '모르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피해'를 주제로 분석한 세부통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