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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다!상담소_24년 3월호] 페미니스트 정치, 우리의 대안을 찾으러 가요🏊🏊
  • 2024-03-14
  • 247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식지 2024년 3월
설날이 지나고 나니 2024년이라는 실감이 한층 더 두터워지네요. 회원님,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상담소는 분주한 2월을 보냈어요. 탄원서와 재판방청, 인터뷰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지켜보던 공원성폭력사건은 무기징역 판결과 더불어 피해자 공무중 순직 인정을 받아냈고요. 총선을 앞두고 페미니스트의 자리를 찾아보는 두 개의 행사도 치러냈어요. 여성도, 청년도, 페미니스트 정치도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총선이지만, "아직 페미니스트 정치는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시사인 김은지 기자님의 말을 벗삼아 콩깍지들과 힘차게 가보려고요. 상담소의 든든한 콩깍지가 되어주시는 회원님, 다가올 3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회원홍보팀 닻별 드림.
[신청] 제39회 한국여성대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행진 참가단 모집

페미명절! 2024년 제39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립니다. 성평등 정치는 후퇴하고,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배제는 강해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페미니스트들의 더 큰 힘을 모아보아요. 한국성폭력상담소 깃발🚩 아래 모여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함께 서울 시내를 행진합니다. 24년 총선을 앞둔 무력감😔, 답답함😤, 불안감😡을 너머 페미니스트의 실천으로 함께 행진해요.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참여] 회원님, 회원소모임에서 만나요!

코로나19를 지나며 잠잠😪해진 회원 소모임, 다시 깨워줍시다🌞 이번 뛴다!에는 3개의 소모임을 실어왔어요. 회원님, 조금이라도 궁금한 마음이 든다면 일단 시작해보자구요! 👆위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여성주의 수다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
1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준비물은 신나게 떠들 몸과 마음! 새로운 모임원을 환영합니다~!
<달리자! 페미!>
달리기 초보 대환영🥳 5월 여성마라톤대회를 목표로, 함께 한강변을 달리며 체력을 키워봅시다!
<합정동 길고양이 챙기기 소모임>
길 위의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인간과 공존할 수 있도록,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챙겨보아요.
[신청] 총선 대응 시민 기획단
<페미니스트 콩깍지 프로젝트> 참여자 추가모집

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는게 점점 꺼려질만큼, 성평등과 공공성이 실종된 정치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까지 앞으로 70여 일이 남았는데, 회원님의 마음과 일상은 어떤가요? 조금이라도 답답하거나 우울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나의 삶을 다루는 정치'를 직접 요구합시다! 페미니스트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고, 젠더 정책 공약을 살펴보고, 시민 참여 이벤트도 기획하는 안전하고 든든한 콩깍지를 만들어보아요!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상담소의 다른 행사가 궁금하다면?
페미니즘이 정치의 기본 상식이 되도록
어느덧 총선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표심을 확보하려는 정치권의 헛발질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정치권 내에 페미니즘의 'ㅍ'도 보이지 않는 현실이 답답한 분들, 참 많으시죠? 종종 "제가 할 수 있는게 뭔지 모르겠고, 절망감이 먼저 들어요. 상담소 활동가들은 요즘 어때요?"라고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세요. 그럴 때마다 뾰족한 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보잘것 없어 보이는 나비의 날갯짓이니까요. 상담소의 힘찬 '날갯짓'에, 회원님도 함께 해주실 거죠?
👇전문 보기는 이미지 클릭!
[후기] 여성을 지우려 드는 정치판에 대항하여

윤석열 정부가 또! 여성가족부 폐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원칙도 절차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요. 생각없이 표심 잡기에 몰두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만 늘어놓는 정치판에 힘찬 킥! 을 날렸습니다.
👉 기자회견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후기] 이 시기를 경과하는 페미니스트로서 질문과 고민을 남겨두자! - 페미니즘 정치특강 이후

총선을 코앞에 둔 지금, 정치뉴스가 진절머리 나고 절망적이라 쳐다도 보지 않는 당신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새로운 관점과 힘있는 말, 기습적인! 웃음으로 돌파하게 하는 정희진의 말이 새로운 힘을 줄 거예요.
[후기] 페미니스트 콩깍지 프로젝트 첫모임: 나와 내 삶으로부터 싹틔우는 정치🌱

상담소가 총선대응 콩깍지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총선 젠더 의제에 관해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고 공부하고 이벤트도 기획해보는 멋진! 프로젝트예요. 첫 모임의 후기를 자원활동가 가을님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 페미니스트 콩깍지 프로젝트 두번째 모임 후기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후기] "콩깍지들이 일상속에서 느끼는 문제들이 가장 큰 사회 문제 아닐까요?"😎

지난 뛴다! 1월호에서는 상담소의 단골손님 뻔뻔이를 소개해 드렸었지요. 2월은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지낸 꿈같은 이틀을 전해드릴까 해요. 어쩐지 이달의 상담소가 아니라 이달의 동물친구들 코-너가 된 것 같지만...모르는 척 반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손님은 씨티-경희 NGO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상담소와 연을 맺은 인턴활동가 이오의 반려견, 카오입니다! 윤기나는 검은 털의 치와와 카오는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낯선 상담소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꼬리를 흔들며 모든 활동가들에게 인사를 건넸고요. 이오가 회의에 들어가 자리를 비워도 D활동가의 품에 안겨 차분히 기다렸어요(코를 골며 한숨 푹 잤다는 것은 안 비밀!). “어쩜 이렇게 성격이 좋아!” 조그맣고 동글동글한 뒤통수를 쓰다듬으며 활동가들이 🎵둥가둥가🎵 해주었지요. 고양이 집사인 S활동가는 오랜만에 강아지를 안아보고는, 그 꼬순내에 (><)요런 표정을 지으며 몸둘바를 몰라했습니다. 흑흑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카오가 왔다간 후 며칠 뒤, 또 다른 강아지가 상담소에 두둥 등장했습니다! 열림터 S활동가가 임시보호를 하고 있는 구름이인데요. 민들레 홀씨마냥 복실복실 하얀 매력이 있는 친구랍니다😍 구름이 역시 사람을 좋아해서 상담소에 금방 적응했어요. 처음 보는 활동가에게 돌아를 배워 천재만재 면모도 뽐냈죠! 사실 이 날은 전체 상근활동가의 회의가 있었는데요. 구름이도 함께 회의에 들어와 몰래 쓰다듬는 활동가의 옆에 발라당 눕기도 하고, 춉춉춉 발톱소리를 내며 회의실을 한 바퀴 돌기도 했어요. 적절한 타이밍에 회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준 구름이정말 천재인가?! 존재만으로도 기특한 이 친구들, 앞으로 더 자주 만나게 해주세요~!

너른 연대로 만나는 2월🙌
상담소가 분주한 2월을 보냈다는 사실은 처음에도 언급했었는데요, 저번 달은 활동의 폭을 넓히는 너른 연대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어떤 만남과 연대가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상담소가 찾아낸 연대의 현장, 여러분께만 슬쩍 보여드릴게요!
👇전문 보기는 이미지 클릭!

[후기] 우리의 대안을 조직하자! 2/1-3 체제전환운동포럼


바야흐로 불평등이 폭발하는 시대입니다. '자본'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상이 임계점을 넘은 세상, 도대체 무슨 체제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체제전환운동포럼에 우르르 다녀온 상담소 활동가들의 후기를 모아보았습니다.
[후기] 제1634차 수요시위 - 인턴활동가 이오의 주관후기

매년 2월, 상담소가 주관하는 수요시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 기획부터 실무까지, 전 과정을 멋지게 담아준 인턴 이오님의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 제1634차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전문보기
[특별후원] <몰락의 시간> 저자 문상철 님의 인세 후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사건 당시 피해자의 편에 선 몇 안되는 든든한 조력자, 문상철 님이 목격한 정치인 안희정의 시작부터 몰락을 꾹꾹 눌러담은 책을 펴냈습니다. 바로 <몰락의 시간>인데요, 인세는 전액 상담소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1쇄 인세를 받자마자 상담소를 찾아 주셨어요. 마음 따뜻해지는 만남의 자리, 회원홍보팀 닻별이 전해드립니다.
🖋️🖋️ 상담소의 시선
반갑고 즐거운 만남의 시간👋
이달의 상담소는 유독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페미니스트 정치를 꿈꾸는 콩깍지단🔵, 지난달부터 주5일 사무실로 출근하는 인턴, 자원활동을 시작한 자원활동가,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로스쿨 실무수습생들, 2월부터 시작한 소모임에 참여해주신 회원님, 총선을 앞두고 페미니스트 정치의 실마리를 찾는 200명 가량의 참여자 분들까지, 만남의 물리적 시간은 제각각이지만 반가움의 크기는 아주아주 커다랬어요😊 상담소가 만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전문 보기는 이미지 클릭!
[후기] [수영하는 사람들] 1회차 모임

수영을 사랑하는 사람들, 여기여기 모여라! 7명의 수영하는 사람들이 모여 줌으로 왁자지껄 이야기 나눴습니다. 수영장 추천부터 한강크로스수영 챌린지 장작넣기까지, 궁금하시다면? 
[후기] 달리기 소모임 <달리자! 페미!> 2월 근황은?!

여성마라톤대회 5km 완주를 목표로 야심차게 시작한 <달리자! 페미!>, 가장 열심히 굴러가는 소모임인데요. 중간 후기를 수수가 써주었습니다. 후기를 읽고 관심이생긴 분이라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후기] 18기 씨티-경희 NGO 인턴십 _ 이오

1월 첫주부터 시작해 7주간의 인턴십을 마친 이오님이 활동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 양쪽에서 분주히 활동해온 이오님의 상담소 활동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후기] 2024년 로스쿨 동계공익법무실습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동계 공익법무실습! 상근변호사 도경의 지도 아래 5명의 실습생분들과 상담소의 활동, 피해자 변호사의 역할 등 공익활동과 법의 접점을 넓혀보았습니다.
여성주의상담팀 이모저모

2월 27일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에 대한 사례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사례를 톺아보며  전반적인 사건지원 체계와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전략의 대한 의견을 나눌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열림터 다이어리

열림터에서는 설날을 맞아 함께 떡국을 먹고 한 살 나이도 먹었습니다. 하루는 눈썰매장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썰매를 둘러메고 올라가는 게 몹시 힘들었지만 생활인과 활동가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생활인과 퇴소자를 대상으로 <집!잘구하기> 교육도 진행하고 총선주거권연대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활동가와 생활인 모두 열림터에 잘 안착하기를 바라는 2월이었습니다.
이 달의 <뛴다! 상담소>, 어떠셨나요?
한국성폭력상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1길 32-42 2층 (우) 04072
전화 : 02-338-2890~1│이메일 : ksvrc@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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