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획 의 도 ]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상적 성폭력의 존재는 부당한 폭력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일상적 권리를 제약하고 통제하는 수단이어 왔습니다. 여성의 밤길에 대한 통제는 바로 이와 같은 여성에 대한 부당한 억압과 통제의 문제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여자가 밤늦게 어딜 ... ” “여자가 밤 늦게 다니니 그런 일을 당하지”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익숙하게 들어온 말들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여성들의 밤길 되찾기, 달빛시위’는 성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킴과 동시에, 폭력에 대한 잘못된 책임 전가 속에서 여성의 일상이 얼마나 통제되어 왔는지를 알리고, 여성들이 가진 기본적 운신의 권리, 몸에 대한 권리 회복이 이루어져야 함을 선언하고, 표명하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달빛시위는 기존의 집회문화에서 탈피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개인 및 단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합니다."

"달빛시위는, 참여하는 것이 즐겁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준비합니다."

"달빛 시위는 또한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이슈를 사회전반의 이슈로 인식할 수 있게 합니다."

"달빛시위는 여성들 스스로가 이에 대한 목소리를 함께 내는 분노의 장이자 축제의 장입니다."